경남은행 ‘디지털데스크 전용 적금’…최고 연 6% 제공

입력 2023-06-19 11:02

BNK경남은행은 화상상담 전용 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설치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한 특판상품인 ‘BNK디지털데스크 전용 적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좌수 3000좌인 ‘BNK디지털데스크 전용 적금’은 디지털데스크 가입(1.75%), 종이통장 미발행(0.25%), 마케팅 동의(0.25%)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 최대 2.25%가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을 모두 제공 받으면 12개월 만기 시 최고 연6.00%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19세 이상 실명의 개인(1인1계좌)이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월30만원 이하다.

디지털데스크 설치 영업점은 양덕동금융센터, 진해영업소, 오동동무인점, 신촌동무인점, 소계동무인점, 월영마을무인점, 대방동지점, 소답동지점, 창원공단지점, 북면영업소, 김해삼계지점, 내외동지점, 병영지점, 우정동금융센터, 호계금융센터 등이다.

디지털데스크 전용 적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디지털데스크 및 영업점 그리고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주형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화상상담 전용 창구인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들에게 고금리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데스크에서는 전용 적금 가입 외에도 금융상품의 신규 및 해지, 상담,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또 휴대폰 화면 미러링을 통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여신·펀드·신탁 업무를 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