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

입력 2023-06-19 10:51

창원시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데이터 활용 주체인 시민·기업 등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파악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반영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는 설문조사를 통해 ‘창원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 ‘지역아동센터 현황’ 등이 개방됐다.

현재 창원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자동차 등록현황, 공동주택 현황, 교통량 등 220개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를 갱신해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대학, 기업, 시민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