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펄어비스가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현실로 구현하는 행사 ‘검은사막 페스타’를 다음 달 1일 개최한다.
검은사막 페스타는 매년 여름에 열었던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확장한 체험형 행사다.
검은사막 페스타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게임 내 주요 지역의 특색에 맞춘 행사가 진행된다. 게이머들은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MC 허준의 진행으로 국악인 송소희의 특별공연, 마술 연극이 혼합된 ‘조선 마술사’,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아침의 나라 OST 공연 등 무대 행사도 마련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검은사막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하이델 연회도 열린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 모험가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좋은집 보육원’ 아이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선물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