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8기 월드프렌즈 PAS청년봉사단’이 오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3주간 5개 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떠난다.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는 전국 대학으로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WFK(World Friends Korea) PAS청년봉사단 114명을 네팔 아시아퍼시픽스쿨,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몽골 몽골과기대학교,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바대학교, 태국 쑤언풍지역으로 파견한다고 15일 알렸다.
제48기 WFK PAS봉사단은 같은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원광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4팀과 전국 여러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 1팀으로 활동한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태권도·K-POP·부채춤·국악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아원 아이 돌봄과 도로 닦기 근로 봉사도 나선다.
김범수 회장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혀,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누리 기자 nur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