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청년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5일 기술보증기금과 청년이사회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청년이사회가 청년 정책 우수사례를 함께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혁신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청년이사회는 청년 관련 정책, 조직문화 개선사례, 업무 혁신사례, 청년이사회 운영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 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내재화할 예정이다.
정영두 공사 ESG 경영실장은 “양 기관 청년이사회 간의 협업은 각 기관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경영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주니어 직급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공사 경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제2기 활동을 시작한 공사 청년이사회는올 연말까지 ‘기관운영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 소통문화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