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 좌광천에 ‘빛의 리버로드’ 조성

입력 2023-06-16 15:23
기장군이 정관읍 좌광천 인근에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좌광천 인근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부산 기장군은 좌광천을 중심으로 18여억원을 투입해 ‘빛의 리버로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빛의 리버로드는 좌광천 인근에 수변 산책로와 공원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군에 따르면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경관조명으로 기장의 대표 야경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군은 내달 중 야간경관계획 수립과 명소발굴 등을 위한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는 좌광천 야경명소 개발사업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관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