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인천공항 전시관에 콘텐츠 신규 2편 공개

입력 2023-06-16 07:47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에 신규 콘텐츠 작품인 비비드 사파리 모습. 어두운 밤의 사파리에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바닥 컬러와 형형색색의 문양을 한 동물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만들어낸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에 신규 콘텐츠 2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드 랜드 (VIVID Land) 작품은 관람객이 우주 공간에서 어트렉션에 탑승하는 역동적 움직임을 경험하는 콘텐츠로 가상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콘진원)

‘비비드 스페이스’는 ‘상상,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에게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 공간이다.

전혀 다른 공간에 마치 실제 가 있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스페이스 1(SPACE 1)’, 관람객의 참여로 실시간으로 스크린에서 콘텐츠가 완성되는 ‘스페이스 2(SPACE 2)’, 총 2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의 외관. 신기술융합콘텐츠는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사진=콘진원)

‘비비드 스페이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