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금속 공장서 화재…건물 1동 태워 1억여원 피해

입력 2023-06-15 10:06
15일 오전 3시45분쯤 경남 김해시 생림면 금속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장면.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김해의 한 금속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3시45분쯤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1개동 일부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 작업은 이뤄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원 60명을 투입해 오전 4시34분쯤 큰불을 잡았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9500만원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