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지역 보훈 가족 100가구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찬일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귀하고 숭고한 순국선열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분들의 조국을 위한 순수한 마음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지역 군부대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지원 사업,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수강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