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9개국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우수상품 수출

입력 2023-06-14 17:01
해외 수출되는 세븐일레븐 PB상품.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전 세계 19개국에 국내 우수 상품을 수출하고, 해외 편의점 인기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대만에 도시락용 김 2만5000개, 미국 하와이에 세븐셀렉트 초코계란과자 1만5000개를 수출했다. 모두 경쟁력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해외 인기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일본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스카치위스키하이볼’ 2종을 단독 판매한다. 21일에는 미국 세븐일레븐에서 인기 있는 베스트셀링 와인 ‘베어풋’ 2종(베어풋 까버네쇼비뇽, 베어풋 핑크모스카토)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해외 유수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문화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