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경품제공·불법게임광고’ 정책 방향 논의

입력 2023-06-12 19:07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라마다 호텔 동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주최/주관으로 ‘2023 게임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번 세미나가 게임 내 경품제공, 불법게임광고 등의 문제에 대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별 세션으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구기향 사회환원사업 총괄이 ‘의외성이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 외국계 게임사가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유’에 대한 발제와 질의응답을 준비했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경품제공 현황과 과제’에 관해 강태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제2세션은 ‘불법게임광고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성수민 변호사(성수민 법률사무소)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각 발제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에는 성욱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토론자에는 장봉진 교수(대구한의대), 배관표 교수(충남대), 나현수 국장(GSOK)이 참여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건전한 게임산업 발전과 이용자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정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