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블루프로토콜’ 연내 출시

입력 2023-06-11 14:32

‘블루프로토콜’이 연내 출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액션 RPG 신작 ‘블루프로토콜’ 국내 서비스를 올해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화려한 세계관,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커마이징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개성 강한 다섯 종류의 클래스를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로 여러 클래스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맡았다. ‘에픽세븐’ ‘테일즈러너’ 등 장수 게임을 서비스한 경력이 있는 게임사다. 이 게임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15세 이상’ 등급분류를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브랜드사이트 ‘B-LOG’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게임 관련 영상 정보를 공개한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번역된 스토리와 우리말로 녹음된 풀더빙 음성으로 현지화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