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10일 오후 5시10분 일자산 공원 잔디광장에서 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 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함께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부 걷기 대회에 이어 2부 가수 양희은, 다비치의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강동구립예술단 소속 여성 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합동 공연도 예정돼있다. 서울시립대 응원단과 강동구 대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 체조,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