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으로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연간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 ‘PEARL ABYSS ESG STORY’를 발간했다.
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게임 개발 기지 홈 원(HOME ONE) ▲ESG 경영 체계 및 전략 ▲ESG 주요성과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입주한 신사옥 ‘홈 원’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자원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윤리·경영 업무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제적, 사회적 이익 균형 유지에도 힘써왔다. 이용자에겐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준수하고, 이용자 데이터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펄어비스는 국내외 구호·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5월 처음 ESG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겸 ESG위원장은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