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야나(yana·You Are Not Alone)는 경기도 성남 만나교회(김병삼 목사)가 최근 ‘만나꿈 피크닉 시즌1’ 봉사 프로젝트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경기도 수원 보육원 ‘꿈을키우는집’ 아동들과 나들이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야나 홍보대사인 배우 신애라씨는 지난 4월 만나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보육원 사역 아카데미를 교육했다. 이를 통해 꾸려진 봉사팀 중 35명의 성도가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만나교회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놀이공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13명의 보육원 아이들이 단체 활동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맞춤형’ 나들이를 위해 성도들과 일대일로 매칭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 행사는 오는 24일에도 22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만나교회는 ‘꿈을키우는집’ 보육원 아동과 일대일 가정 결연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장기적인 보육원 사역을 시작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