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앞에 나타난 ‘세슘 우럭’

입력 2023-06-08 13:32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에서 방사선 주의 로고가 부착된 생선 사진이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방사선 주의 로고가 붙은 생선 사진을 들었다.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에서 방사선 주의 로고가 부착된 생선 사진이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항만에서 붙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식품 기준치의 180배가 검출됐다고 알려졌다.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에서 방사선 주의 로고가 부착된 생선 사진이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우럭, 광어 등 방사선 주의 로고가 붙은 생선 사진을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손팻말에 부착한 채 구호를 외쳤다.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환경, 농어민, 노동,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한 공동행동은 이날 오염수 해양 투기가 우려된다며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촉구하고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