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분리대를 충돌한 뒤 농로로 추락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4일 새벽 3시14분쯤 나주시 산포면 모 장례식장 인근 도로에서 A씨(26)가 몰던 K5 승용차가 도로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농로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있던 B씨 등 20대 2명이 크게 다쳐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일행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