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보령에 스마트팜과 청년타운 들어선다

입력 2023-06-01 16:10

충남도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기업 혁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 과제가 선정된 부여에는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이 조성된다.

향후 창업 영농법인을 위한 전담 컨설팅과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의 신규작물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보령에는 수산자원을 활용하는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점포 리모델링 및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유통망도 구축될 전망이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