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키우던 돼지 2000마리가 불에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47분쯤 울산 울주군 한 양돈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0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돈사 8개 동 중 1개 동을 태우고 화재발생 2시간만인 오후 8시50분쯤에 완전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