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통영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경제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금융 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 금융교육 강사인 이영동 팀장과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권태환 차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200여명에게 사례와 체험 위주의 금융안전교육,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활용 등을 알려줬다.
신영철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소상공인간편결제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습관 확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경남은행과 지역 청소년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숙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진 금융을 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금융교육을 계속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경제교육 실시 학교는 지난해 10곳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3곳으로 확대됐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난달부터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스마트 경제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외 경남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융취약계층 ‘부자 삼촌과 함께하는 동글동글 금융교실’, 자립준비 청년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전문가 멘토링’, 금융권 진로 희망 청소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포동포동 금융교실’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한 바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