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MBC 기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3-05-30 10:55 수정 2023-05-30 12:4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일보 DB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30일 오전 MBC 기자 임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임씨의 휴대전화와 한 장관 관련 자료들을 분석해 개인정보 유출 연루 정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