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의문의 K7 추돌사고… 운전자만 사라져

입력 2023-05-25 08:05 수정 2023-05-25 09:56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화성휴게소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가드레일 쪽으로 넘어졌다. 화물차 운전자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는 K7 승용차가 남아 있었지만, 운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재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고를 낸 K7 승용차는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