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NO EXIT’ 분위기 확산을 위한 ‘포토 부스’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을 24일 펼쳤다.
이 캠페인은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포토부스를 방문해 마약 범죄예방 홍보 소품으로 사진을 찍고 ‘나를 지키는 약속’을 하는 것으로 첫 캠페인은 이날 창원대학교 정문에서 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촬영을 한 사람 수 대로 가져갈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인증(SNS 등 공유)하면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인화된 사진에는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NO EXIT’ 마약 범죄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져 있어 자연스런 홍보 효과가 돋보인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2차례 더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며 우리 사회가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