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estival 2023’ 참가 수도권 관광객 경남 유치 홍보

입력 2023-05-24 13:43
지난해 10월 창원시 마산 합포구 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마산국화축제' 모습.

경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K-Festival 2023’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 축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다가오는 여름·가을철의 도내 주요 축제와 경남 테마 관광상품을 수도권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경남관광의 매력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하반기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7월)’와 ‘통영한산대첩축제(8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8월)’ ‘함양산삼축제(9월)’ ‘마산국화축제(10월)’ ‘양산삽량문화축전(10월)’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거제섬꽃축제(11월)’를 소개한다.

또 도에서 주력해 추진 중인 5대 테마 버스투어인 지리산, 럭셔리,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상품과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관람객에게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축제 방문 후 연계해 가볼만한 관광지를 함께 소개하고 관광 홍보물 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와 특색있는 지역축제가 풍성하게 열리는 곳”이라며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