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창원의 경남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청년,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주제로‘청년콘서트,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를 했다.
이번 청년콘서트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청년 간 소통과 대화를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정책의 건의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 청년창업가, 청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그램의 인터뷰 방식으로 토크콘서트를 했다.
박 지사는 기존 경남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원전산업외 문화, 관광산업 육성 및 활성화가 청년 유입에 필요한 주요 정책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 나가며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도정의 운영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
또 ‘청년들의 도전은 성공과 실패를 떠나 도전 자체가 의미가 있으며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소신껏 도전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단체 등 통합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경남청년 교류회’도 열었다.
이날 참여청년들은 청년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경남청년정책대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8개 그룹으로 나눠 지역 정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