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면서 6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3일 함안경찰서에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13분쯤 함안군 황사농공단지 내 모 공장 내에서 알루미늄 융해작업 중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하고 옆에서 같이 작업하던 또 다른 60대 B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같이 작업하던 근로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