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 ‘픽’한 반가사유상 롯데서 만난다

입력 2023-05-22 16:40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롯데백화점은 서울시 중구의 본점 지하 1층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팝업스토어 '나에게 온 보물, 뮷:즈'를 열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를 소개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서울시 중구 본점 지하 1층에서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나에게 온 보물, 뮷:즈’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총 200여가지로 ‘작은 박물관’을 주제로 한 굿즈들을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BTS의 RM이 소장한 것으로 유명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인 ‘달항아리 미니어처’와 육각형의 잔에 전통 문양을 새긴 ‘백자 주병세트’ 등이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 상형 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전시의 굿즈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리모양의 토기 미니어처, 유리컵, 머들러 등 총 10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립박물관의 최고 인기 전시인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에서 명상을 체험하고 기념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PB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관광 1번지’인 명동에서 여는 만큼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