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임직원 30여명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사진)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생물 다양성 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려고 유엔이 선포한 날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으로 용유해변을 입양하고 돌봄 활동을 펼쳐왔다. 반려해변은 기업, 단체 등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효성첨단소재는 19~22일 임직원 대상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사업 활동에서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미래 세대까지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