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소비재 및 농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과 수출경쟁력 강화를위해 중국 박람회 참가 업체 모집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2023)’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2018년 최초로 열렸으며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지난해 36만6000㎡규모로 127개국 2800개 사가 참가했으며 약 4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장소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이며 11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전시분야는 소비재, 농식품, 스마트·첨단장비, 자동차부품, 의료기기·의약보건품, 서비스분야 등이며 올해 경남도 참가 품목은 소비재 및 농식품 분야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부스 및 장치비,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업체 선정 후 9월 중 사전설명회를 통해 박람회 개요, 부스 위치, 세부 참가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이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