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방지”…김포시 ‘재활용수집소’ 현장 점검

입력 2023-05-22 12:58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이 지난 18일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를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인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마련한 ‘재활용수집소 파봉공간 확보 공사’와 관련한 것으로, 신승호 시 환경녹지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작업의 효율성과 함께 환경·안전관리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포시 걸포동 소재 재활용수집소는 지난 2005년 준공했으며, 총면적 1912.92㎡ 규모로 일일 18~23t의 재활용품을 처리한다. 시는 노후한 시설의 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늘어나는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이 지난 18일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를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신승호 국장은 “인구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재활용수집소 운영을 위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등의 재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운영·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