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주말 음주운전 단속…면허취소 17명 등 23건 적발

입력 2023-05-21 11:28

지난 주말 경남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17건과 정지 6건 등 모두 23건이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0일 10시부터 동창원TG·서진주TG·문산휴게소 등 37곳에서 봄 행락철 도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23건(취소 17건, 정지 6건)을 적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 106명(교통 69명, 지역 경찰 37명)과 순찰차 54대 등을 동원해 지역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과 취약시간·장소에서 거제경찰서 등과 단속을 했다.

면허 취소자 중 5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10분쯤 거제시 고현동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향후 도심권 스쿨존 주변 특별단속과 봄철 지역 축제장 주변 상시 음주단속과 함께 다음주에는 낮시간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하는 등 음주운전 척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