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바다의 날’ 맞아 바닷속 쓰레기 수거 봉사

입력 2023-05-21 09:32
20일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ESG경영 실천과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바닷속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인 수중 플로깅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20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에서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2시간 가량 바닷 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지회 여신영업센터 대리는 “평소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면서 바다 속 쓰레기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경남은행은 ‘애쓰지 않아도 ESG’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강가 및 해안가 주변을 청소하는 ‘비치코밍’, 거주지역 환경을 보호하는‘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봉사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