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ESG경영 실천과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바닷속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인 수중 플로깅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20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에서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2시간 가량 바닷 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지회 여신영업센터 대리는 “평소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면서 바다 속 쓰레기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경남은행은 ‘애쓰지 않아도 ESG’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강가 및 해안가 주변을 청소하는 ‘비치코밍’, 거주지역 환경을 보호하는‘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봉사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