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8106명… 위중증 150명

입력 2023-05-20 10:29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지난 11일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2만명에 근접한 1만8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0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52만447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1만9586명보다 1480명, 1주 전인 지난 13일 1만9352명보다 1246명 감소했다. 지난 14일부터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1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08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도 5031명, 서울 4371명 순으로 많았다. 인천(992명)과 부산(953명)을 포함한 나머지 광역시·도에서는 1000명을 밑돌았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으로, 하루 전보다 6명이 늘었다. 사망자 수는 5명이다. 전날보다 8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67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