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다.
포천시는 도로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경기도는 도로 제설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 중이다.
김원현 시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평가에서 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지원금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설물품 구입 등 업무 추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