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9일(한국시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2’로 유지했다. 한국의 등급 전망도 기존대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Aa2는 무디스의 21단계로 나뉜 국가신용등급에서 Aaa와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Aa2에 해당한다. 한국은 이 등급을 2015년 12월부터 유지해왔다.
한국의 신용등급은 아시아에서 싱가포르(Aaa)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대만과 홍콩은 Aa3, 중국과 일본은 A1으로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에서 한국보다 낮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