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국하는 尹 내외, 환송 나온 김기현·윤재옥 [포착]

입력 2023-05-19 15:17 수정 2023-05-19 15:37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원폭 피해를 입은 동포를 만난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을 이용해 일본 히로시마로 향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배웅을 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파란색 넥타이와 재킷을 각각 맞춰 입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환송객들과 악수를 나누고는 전용기에 탑승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계기로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기시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참배한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