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 스마트폰 문화 조성…스마트 온 검진학교 실시

입력 2023-05-19 14:56

울산시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학교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지 스스로 점검·검진하고 온라인 체제 기반 등을 활용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검진대상은 가온중, 효정중, 무거중, 성안중, 화봉중, 온산중, 상안중, 학성중, 무룡초, 현대중학교 총 10개교 4671명이다.

검진은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대상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검사, 바른사용 다짐 서약, 스마트폰 바른 사용 임무(미션) 게임 등이다.

울산스마트쉼센터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대상 예방 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대해 살펴보고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