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간판 연애 버라이어티 ‘돌싱글즈4’가 올 하반기 미국편으로 돌아온다.
프로그램은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보여주는 ‘마라맛 연애 예능’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시즌2에 출여난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재혼에 성공하는 결실도 맺었다.
네 번째 시즌은 국내편이 아닌 미국편 특집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멕시코 칸쿤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미국 출신 돌싱들의 연애 이야기와 아름다운 풍광이 영상미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MC로는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낙점됐다. 그동안 ‘돌싱글즈’의 안방 자리를 지켜온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에 가수 은지원과 미국 출신의 셰프 오스틴강이 새로운 얼굴로 함께한다.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자신들이 겪은 미국 생활을 바탕으로 시즌4에 출연하는 돌싱남녀들의 가치관과 행동을 분석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을 보낸다.
제작진은 “시즌3까지 펼쳐진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해외편만의 재미를 제대로 선보이겠다. 미국 출신 돌싱들의 더욱 강렬하고 화끈한 연애담과 동거 생활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또 한 번 저격할 것”이라며 “오리지널 돌싱 연애 프로그램의 노하우가 빛나는 구성, 다시 한번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각오로 용기를 낸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정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