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오는 20일 별세 5주기를 맞는다. LG그룹은 별도의 추모식 없이 조용히 고인의 넋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의 5주기와 관련해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LG그룹은 4주기에도 별도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2·3주기에도 별도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추모 영상을 게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는 지나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한 고인의 뜻의 따른 것이다.
LG그룹 3대 회장인 구 회장은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