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앞으로 1개월간 현장 경영을 펼친다. 농협은 18일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향후 1개월간 9회에 걸쳐 전국 지역본부와 현장 경영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 행사인 전북본부 현장 경영 회의에는 이성희(사진 가운데) 농협회장과 전북도 관내 조합장, 농협 중앙본부 집행 간부 등이 참석했다. 지역본부 업무보고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농협 측은 전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 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