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음쉼센터’ 국민선호브랜드대상 언어장애치료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3-05-18 14:39

대전마음쉼센터의 말더듬 교정 마음쉼센터가 2023국민선호브랜드대상에서 언어장애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마음쉼센터는 말을 더듬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똑바로 전달하지 못해 손해를 보거나 놀림을 당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의 고통을 같이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성과 첨단기기로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과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로 대상자들이 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더듬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3세 이전에는 유전적으로, 3세 전후에는 언어 습득 발달 과정에서, 5~8세경에는 주위의 비판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학자 아인슈타인, 미국 대통령 바이든, 정치가 윈스턴 처칠 등이 어렸을 때 말을 더듬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스피치 학원이나 병원, 사설교습소에서 일주일에 1∼2시간씩 첫말을 ‘천천히 하라’는 치료방법은 치료 당시에 조금 좋아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이 재발하는 것도 사실이며 의식이 무의식을 지배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문주일 대전마음쉼센터 대표는 “집중 치료 후 언제 어디에서나 꾸준히 연습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도 리듬에 맞춰 천천히 말을 할 수 있어야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