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 베토벤 곡 연주…김현서 바이올린 독주회

입력 2023-05-17 23:28 수정 2023-05-18 00:48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재학·사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현서는 이날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 6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이자이, 생상스 왈츠형식 에뛰드에 의한 카프리스 등 다수의 곡을 피아노와 함께 연주한다.

김현서는 만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화경향, 음악춘추, 성정, 음연, KCO, 음악교육신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스트라드, 예원, 음악저널, 드로잉더뮤직, 너른고을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만 9세에 스트라드 대상 첫 독주회를 열었다.

이듬 해 금호영재로 선발돼 독주회를, 올해 드로잉더뮤직 대상 수상자로 독주회를 갖는다.

이외에 더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 케이 크래식 제니어스 콘서트 인 벨지움(K-Classic Genius Concert in Belgium), 함신익 & 심포니송 협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앙상블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고 김남윤, 박수빈, 김성숙을 사사했고 현재 이지혜를 사사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연속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영재원장상을 수상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