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인 ‘NC [GREEN] PLAY(엔씨 그린 플레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씨 그린 플레이는 직원들이 사옥 곳곳에 지정된 ‘그린플레이존’에서 직접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직원들은 오는 26일까지 총 6곳의 그린플레이존을 방문해 ▲계단 이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잔반 줄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그린플레이어(Best Green Player)’를 선정,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캠페인 기간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영상을 준비했다. ▲‘쓰론 앤 리버티(TL)’ 등 자사 게임 IP의 원화를 활용한 친환경 메시지 영상 ▲그린플레이 팝업 부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이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는 환경 보호 실천 유형을 확인하고 게임 속 직업으로 결과를 받는 성향 검사다. 엔씨소프트는 군주, 기사, 마법사, 엘프 등 총 4개의 유형에 따라 실천하기 쉬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추천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달 말에 엔씨소프트는 창원 NC파크 가족공원에 친환경 공간 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