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현장행정’ 눈길…1호선 연장 등 점검

입력 2023-05-17 10:56
김덕현 연천군수가 군남면 일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연천군 제공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은 김 군수가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때부터 현장을 강조한 김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동두천~연천 수도권 1호선 연장 사업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연천군 제공

앞서 지난 8일 김 군수는 중면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70여년간 개방하지 않은 재인폭포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보전된 재인폭포 미개방 등산로를 군민과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군부대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연천BIX,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등 연천군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연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사업 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연천군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