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전국 최고 철도안전 관리 평가

입력 2023-05-15 15:00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마륵동 본사에서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서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철도운영·시설관리를 하는 전국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A등급으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서 공사는 철도 사고 등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경영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그동안 첨단기술 기반의 입체적 점검 관리와 스마트 재난대비 체계 확립, 노후 시설물 개량과 상황 맞춤형 이례상황 대응 관리 등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 개편과 시스템 개선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조익문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