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30일 열려

입력 2023-05-15 12:55

킨텍스는 5월 30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푸드 2023’는 30개국 15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2500부스 규모로 개최돼 식품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외 식품 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우수한 식품 기업들을 선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푸드테크 부문 신설과 함께 해외 참가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혀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출 및 국내에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도 확대된다. KOTRA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 참가업체 대상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울푸드 2023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서울푸드 어워즈’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올해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전시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참가업체 대상 ESG 가이드라인을 사전 배포하고 해당 내용을 준수하도록 했다”면서 “서울푸드 2023에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