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 ‘초여름’ 날씨… 서울 27도, 대구 29도

입력 2023-05-15 07:49 수정 2023-05-15 09:45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픽사베이

15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른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오후에는 제주도 산지에서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