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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25t 화물차·트럭 충돌…맥주병 600여개 쏟아져
입력
2023-05-12 13:52
교통사고 충격으로 도로에 쏟아진 맥주병들. 충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8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직진하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하는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치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병맥주 600여개가 도로로 쏟아져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