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강당에서 12일 낮 12시21분쯤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강당에서 교사와 3학생 25명은 체육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중 일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천장과 무대를 구분하는 마감재 일부가 쏟아지듯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학교와 체육관 시설 공사 업체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