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GS건설㈜, ㈜대륜이엔에스와 ‘스마트팜 연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신상철 GS건설㈜ ECO사업부문 부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스마트팜 조성,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에 협력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천BIX 은통일반사업단지 인근에 9㎿ 용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통현2리를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청년농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